상언예란 격언과 속담을 연구하여 깊은 경지에 이르는 것을 뜻한다,
격언과 속담을 읽는다고 당장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거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선현들의 입과 서적을 통해 전해져 온 우리의 격언과 속담을 통해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소양을 쌓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여 많은 도움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사는 모습이나 사고방식은 비슷함을 알고, 우호감을 가지며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엮었다.
《상언예》를 엮은이는 부산 출신으로 책을 좋아하고 우리 고전과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오래전부터 준비한 기록과 필요한 사례들을 모아서 이 책에 담았다. 기획하고 있는 도서로는 「노자 도덕경」 「정약용의 이담속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