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제5권
5권 신주(神呪), 감통(感通), 피은(避隱), 효선(孝善)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삼국사기》가 정확한 사실의 역사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삼국유사》는 민간에서 전해오는 야사(野史)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삼국사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민간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실려 있으며, 이들은 고대의 문학, 언어, 민속, 사상, 종교 등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국유사》의 이야기들은 옛날이야기이고 현대인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방식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