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의 그림자>에서는 로렌스는 일상적인 생활보다는 내면에 존재하는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젊은 부인은 옛 연인을 떠올리며 장미원을 찾아가는데, 이는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러한 로렌스의 작품은 당시의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인간의 본성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추구하는 것을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로렌스의 작품들은 성적 감성의 과감한 표현과 당시 시대 상황과는 다른 여성상을 그려내어 주목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제도와 관습에 얽매여 자신을 속이는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비록 그의 견해는 당시 대중과 공공 기관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시대정신과 진정한 인간관계의 균형이론으로 재평가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